이원상 목사의 전기 출간(2017/5/13)

이원상 목사의 전기 “이제 우리가 그 길을 걷겠습니다 : 이원상 목사의 생애와 목회”가 출간되었다. 두란노서원에서 발행한 이 책은 300쪽 분량으로 이원상 목사의 어린 시절부터 소천하기까지의 생애와 목회 및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예수의 향기를 남긴 사람, 이원상

언젠가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 목사님이 걸어가신

우리도 따라가겠습니다

 

나는 평범한 은사를 가진 아주 평범한 사람입니다. 
나는 말주변도 별로 없고, 사역관리도 못하고, 대단한 설교자도 아닙니다. 
내가 유일하게 잘했던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사랑을 것입니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내를 사랑하고, 자식들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을 사랑했습니다. 그것뿐입니다.

 

청빈하고 겸손하게 예수님만 따라가기를 소원하고, 또 실천하고자 애썼던 이원상 목사의 삶과 목회를 소개하는 책이다. 이원상 목사는 기도와 말씀 사역에 온전히 집중하는 삶을 살았다. 언제 어디서나 기도에 힘썼고, 2000명 교인의 이름을 다 외우고 그들의 삶을 돌아보는 등 힘겨운 이민생활에 지친 영혼들을 위로하고 그들이 하나님만 바라보도록 인도했다. 그를 아는 사람들은 한결 같이 ‘예수님을 닮은 사람, 예수의 향기를 남긴 사람’이라 평가한다. 일생 동안 주님이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고결하게 불태운 이원상 목사의 삶을 돌아보면서 하나님께는 영광을 올려드리고, 독자들은 신앙여정에 따르고 싶은 이정표를 발견하기를 소원한다.

 

1부는 목사님의 어린 시절부터 유학을 거쳐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담임목회를 시작하기 전까지의 내용을 다루었다.

2부는 이원상 목사님의 목회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3부는 이원상 목사님의 목회 후 사역을 중심으로 기록했다.

4부는 이원상 목사님의 목회와 설교를 신학적이고 목회적인 측면에서 접근했다.

5부에서는 목사님 가족의 조사를 실었고,

6부에서는 목사님을 추억하는 다양한 분들의 목소리를 소개하였다.


고 이원상 목사 전기 출간 
“이제 우리가 그 길을 걷겠습니다”
일대기·목회관 수록…21일 출판감사예배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05/13
 조상우 목사, 정상준 목사, 이영자 사모, 류응렬 목사, 이종석 집사, 조경 집사(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조상우 목사, 정상준 목사, 이영자 사모, 류응렬 목사, 이종석 집사, 조경 집사(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한 고 이원상 목사 전기가 출간됐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출판부가 발간한 이 책은 이 목사의 일생을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부임 전과 목회 시절, 은퇴 후 사역 등으로 나눠 소개하고, 이 목사의 설교와 목회관를 담았다. 또 가족이 이 목사께 드리는 추모의 글과 지인들이 본 이 목사에 관한 글이 300쪽의 책에 빼곡히 채워져 있다.

와싱톤중앙장로교회의 류응렬 담임목사와 이 목사의 부인 이영자 사모 등은 12일 버지니아 센터빌의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기 출간 소감을 밝혔다. 류 목사는 “좋은 목회자의 모델이자 신앙인의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목사님의 삶을 책으로 보게 돼 기쁘다”며 “고결하게, 하나님이 주신 삶을 향기롭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모는 “책 제목 ‘이제 우리가 그 길을 걷겠습니다’를 보며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지녔던 이 목사님은 살아계셨을 때 수년간 H마트에서 매일 전도하는 등 말씀 그대로 사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전기 제작은 이 목사가 생전에 프라션 선교회의 조차희 집사와 아들 이요셉 목사에게 책을 쓰고 싶다고 말하면서 시작됐다. 제작을 위한 첫 모임은 지난해 10월 20일 열렸다. 이원상 목사가 어릴 때부터 미국유학까지의 이야기는 주경로 목사가 썼고, 중앙장로교회 목회기간은 백순 장로, 목회 은퇴 뒤의 삶은 손상웅 목사, 목회관과 교회관은 류응렬 목사가 맡았다. 중앙장로교회 교인들도 글쓰기에 동참했다.

500쪽 분량의 초기 원고는 올해 1월에 나왔다. 전기 코디네이터인 이종석 집사는 “원고를 300쪽으로 줄여 한글판으로 출간했다”며 “중앙장로교회 영어번역팀은 초기 원고를 번역해 아들 이요셉 목사와 딸 유니스에게 감수를 맡겼다”고 말했다. 영어판 작업은 미국 출판사가 진행하고 있다. 이 집사는 “이 목사님은 특히 2세들을 위해 영어로 된 책을 내고 싶어 하셨다”고 설명했다.

전기 ‘이제 우리가 그 길을 걷겠습니다’(두란노)는 오는 21일(일) 오후 5시 제2예배실에서 열리는 출판 기념 예배에서 800부가 배포될 예정이다. 이 책은 교회 홈페이지(wonsanglee.kcpc.org/)에서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